이름: Harbor Master (한국 앱스토어에서 구입가능)
가격: $0.99

화물선들이 서로 부딪히지 않고 부두에 들어왔다 나갈 수 있게 인도하는 게임이에요~
조작법도 무지 간단해서, 배를 드래그해서 길을 그려주면 끝이에요 ㅎㅎ
화물선 크기나 속도가 다양해서, 생각보다는 난이도가 있더라구요.
지역이 총 6개인데, 지역마다 부두 배치나 특징이 달라요.
두 가지 색 화물을 실은 배가 나온다든지, 해적이나 괴물이 출몰한다거나 해요. 

간단하지만 나름 중독성 있네요~
제가 받은 아이폰 게임 중 제일 꾸준히 하게 될 것 같은 느낌~

Posted by niangii
게임 이야기2006/05/16 11:02
어제 밤에 엔딩 봤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6-7시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드림폴보다 더 짧네요 ㅎㅎ

오픈박스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지만,
콘솔 게임을 이식한 거라 그런지 조작이 조금 불편합니다. (요즘엔 대작이 콘솔로 먼저 나오는 경향인가요? 드림폴도 그랬고..)
대화나 비액션신에서는 마우스 왼쪽 클릭한 상태로 방향을 지시해서 조작하는데, 딱 플스 아날로그 스틱에 어울리는 조작이더군요.
액션신에서의 리듬 게임식 조작도 PC에서는 조금 불편했어요.
하지만 플스로 했으면 조작감이 상당히 좋았을 것 같습니다.

또 (제가 못 찾은 건지도 모르겠지만) 자동 세이브 기능밖에 없어서, 한 번 지나간 일은 돌이킬 수가 없더군요. 어떤 게임이든 세이브를 엄청 자주 하지 않으면 마음이 안 놓이는 저에게는 조금 불안한 게임이었습니다-ㅁ-
그 대신, 오토 세이브가 꽤 자주 되어서 짜증날 정도로 반복하는 일은 그다지 없고, 일단 엔딩을 한 번 보고 나면 챕터별로 다시 플레이할 수 있게 해놓았더군요.

게임성은 전반적으로 아케이드성이 아주 강한 어드벤처랄까요?
일반적인 어드벤처 게임에 비해 대화량이 별로 많지 않고, 대화 옵션도 다 선택해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몇 가지 선택하고 나면 그냥 대화가 끝나버리는 경우도 많더군요. 대화 옵션을 다 선택해 보지 않으면 마음이 편치 않은 저에게는 또 다른 불안한 점이었습니다.
고전적 어드벤처 게임의 감초인 퍼즐도 없고, 대신 액션이 많습니다.
액션신 조작은 마치 오락실의 "하이퍼 비시바시 챔프"를 방불케 합니다 ㅋㅋ
좌우 화살표를 미친듯 연타하고 있었더니 거실에 계시던 엄마가 조용히 오셔서 방문을 닫고 가시는데, 부끄러웠어요-//-
또 성공할 때까지 무한도전해야 하는 시퀀스가 좀 있더군요. 그 점이 제 취향에는 안 맞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난이도가 짜증날 정도로 높지는 않아서, 많아야 서너번 시도하면 성공하더군요.
그리고 컷신 처리해도 되는 부분에 조작을 무리하게 삽입한 부분이 있어서, 조작에 신경쓰느라 정작 컷신을 제대로 못보게 되는 느낌도 있었어요.

스토리는 처음에는 아주 오싹하게 시작하는데, 후반에 가면서 점점 설득력이 없어져서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특히 (스포일러 주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늘어놓은 느낌인데, 그래도 아주 새로운 게임이었습니다.
엔딩이 세 가지라는데, 짬짬히 리플레이해서 다른 엔딩도 볼 생각이에요.

별점을 준다면 ★★★☆ 이 정도 주고 싶어요^^

아, 그리고 새로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게임이 유럽판 Fahrenheit 와 북미판 Indigo Prophecy 의 두 버전이 있는데, 북미판에서는 일부 야한 장면(!)이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플레이하고나서야 알고 왠지 찜찜한 느낌입니다. 궁금하단 말이에요 >_<
DVD 드라이브 있으신 분들은 유럽판으로 구입하는 게 좋을 듯 하네요.
Posted by niangii
게임 이야기2006/05/15 16:42
또 한 건 했습니다 >_<
이번에 지른 것들은 이렇습니다.

왼쪽부터 Divine Divinity, Beyond Divinity, Indigo Prophecy, Fallout, Fallout 1 & 2 합본

Fallout 시리즈. 아까워서 개봉을 못했어요-ㅁ-

Indigo Prophecy 오픈박스

Divine Divinity 시리즈와 Fallout 시리즈는 올드피씨게임즈에서, Indigo Prophecy는 뉴잉튼에서 구입했습니다.

올드피씨게임즈엔 원래 옛날부터 벼르고 있던 사이베리아 작가 브누아 소칼의 전작 Amerzone을 구입하려고 들어갔었는데, 들어갔다가 그만 저것들을 발견해버리는 바람에...-ㅅ-
몇 년 전에 (부끄럽지만) 어둠의 경로로 구해서 너무 재밌게 했던 게임들인데, 드디어 이번에 장만했습니다.
폴아웃은 국내 정발되긴 했지만 일부 삭제되었고, 디비너티 시리즈는 정발되지 않았기에, 모두 수입판입니다.
Fallout은 초회판이라기에 소장용으로, Fallout 1 & 2 합본은 플레이용으로 구입했습니다.
기회 되면 Fallout 2 도 구입하고 싶어요~
(그러나 정작 Amerzone은 영문 자막이 없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만뒀습니다; 리스닝은 싫어요 ;ㅁ;)

Indigo Prophecy는 작년 최고의 어드벤처로 꼽힌다는 소문을 듣고 구입했습니다~
몇 시간째 플레이중인데, 콘솔 게임을 이식한 거라 그런지 조작이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네요.
자막이 음성과 상관없이 지나가 버리는 점도 조금 불편하고요.
또 성공할 때까지 무한도전해야 하는 액션 시퀀스가 좀 있는 점이 취향에 안 맞네요.
그리고 세이브는 자동 세이브밖에 없는 건지? ;ㅁ;
조작의 미숙으로 인해-ㅁ- 대화에서 엉뚱한 선택을 해버릴 때가 있는데 돌이킬 수 없는 건가요?
뭐, 이래저래 불편한 점은 있지만, 그래도 멋진 게임 같아요. 며칠 내에 엔딩 볼 것 같아요~
Posted by niangii
캐릭터 선택 화면의 압박

접었다 편 이후 근황을 스샷과 함께 올려봅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자의 반으로) 사교성이 떨어지고 있고, 마비에서도 그리 사교성이 좋은 편은 못 됩니다. 그나마 있던 친구들도 하나씩 접고 그냥 동생하고나 가끔 같이 하고 그랬는데, 몇주 전 남친님이 마비를 시작해 버렸습니다! (ㅎㅎ)
빠질까봐 시작을 아예 안 한다고 하더니, 요즘엔 저보다 더 열심이네요 >_< 폭자셋에 거레메이스로 다 맞춰주고 이런저런 던전에도 몇 번 함께 갔지만, 던전은 아직 무섭다고 이리아에서 필드 사냥에 열심인 모습이 귀여우실 따름입니다 >_<
제 본캐는 누적렙 500대인지라 아직은 수준 차이가 너무 나서; 함께 다니기엔 무리가 있기에, 빨리 커주어서 같이 놀러다니고 싶은 마음입니다.

좌- 남친님과의 에린에서의 첫만남을 위해 꽃단장하고 기다림
우- 함께 유니콘을 타고 다정한 한 때 >_<

지난 주말에는 편 이후 두 번째 환생을 했습니다. 인큐 뿔을 갖고 싶었고, 어린이날 이벤트의 9살짜리 모습에 살짝 흔들려서, 세 번째로 여캐 환생을, 처음으로 10살 환생을 시켰습니다. 환생하던 날 인큐 뿔은 손에 넣었지요 >_<

어린이날 이벤트 기념 촬영~

어제는 쌍검과 어선 패치가 있던 날~ 메인 무기인 진묵 235 폭레 브로드와 예비 무기 분홍빛 235 폭레 브로드를 함께 들어봤습니다. 빨구 조금 돌아봤는데, 달라진 경직 시간과 스킬 타이밍이 익숙하지 않아서 위태로운 상황이 몇번 있었지요. 평타로 썰기 위주의 전투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대세를 살펴볼 생각입니다.

달리는 모습이 꽤 귀여워요 >_<

한편 어선에서는 뭐가 낚이는지 궁금해서 이멘에 대기중이던 낚시꾼 부캐 신용불랑자군을 어선에 태웠습니다. 글 쓰는 지금도 낚시중인데, 본 마린 건틀렛 하나 낚았네요.

선원 지망생 타이틀을 따서 어선을 타기 위해 열심히 배를 타고 있는 신용불량자군.
Posted by niangii
게임 이야기2006/05/09 10:38
미루고 미루다가 어제 드디어 맘먹고 소장중인 게임 목록을 만들어 봤습니다.
한때 열심히 모은 것들인데, 소장가치가 높은 것과 그다지 없는 것들-ㅁ-이 뒤죽박죽이네요.

이것들은 방에 딸린 베란다에 보관중인 게임들

세로로 쌓아둬서 이름이 보이는 것도 있고 안 보이는 것도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열어보세요~


출시 한참 후에 고전게임으로 산 것들도 있지만,
울티마5, 프린세스메이커2, 심앤트 +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블랙앤화이트 등 일부 비교적 최근 게임은 출시됐을 때 산 것들이라 더 애착이 가네요 >_<

정말 아끼는 게임들은 방 안 책꽂이 위에~

이것들은 이름이 다 보이죠~

그 외에 사진으로 못 찍은 것들이 있네요.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발더스게이트2
프린세스메이커4 한정판
드림폴 (오픈박스는 여기에)
심즈2
Posted by niangii
기타2006/05/08 17:56
드림폴의 (강력한) 여파로 인해 한동안 손놓고 있던 PC게임에 다시 불이 붙으려 하고 있습니다-ㅅ-

뭔가에 한 번 불붙으면 몸과 마음과 돈과 시간(근무시간 포함-ㅁ-)을 올인하는 좋은 습성이 있어서 미친듯이 검색하고 지르게 되는지라, 걱정이 앞서네요-ㅅ-
최근 몇달간은 그게 뜨개질이었는데, 이제 다시 게임이 되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ㅁ;

십자수, 뜨개질 등 손으로 만드는 것, 춤, 게임, 옷/가방/신발/향수/화장품 쇼핑 등 수많은 관심사가 스쳐갔지만,
게임이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빈번하게 -몇 개월 간격으로 꼭 한 번씩- 돌아오네요.

이런 성격이 심심할 틈은 없어서 좋지만, 돈과 시간이 남아나질 않네요 -ㅅ-
지금은 집에 가서 소장중인 게임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ㅅ-;;
Posted by niangii
게임 이야기2006/05/08 10:31

예상했던대로 주말에 밤새워 해서 엔딩을 보고 말았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약 10-15시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롱기스트 저니에 비하면 많이 짧죠 ㅎㅎ

역시나 너무 아름다운 게임이었어요.
롱기스트 저니에서 봤던 장소와 인물들을 다시 보는 재미도 상당했고요.

특히.. (스포일러 경고!)

전체적으로 퍼즐이 약화되고(양에서나, 난이도에서나) 액션이 조금 가미됐는데, 액션 부분은 약간 어설프기도 하고 짜증나는 경우도 있더군요.
액션 없는 순수 어드벤쳐가 좋아요 ;ㅁ;

조작할 수 있는 부분은 좀더 쉽고 단순해지고, 컷신이 늘어나서, 게임보다는 영화에 가까워진 것 같아요.
그래도 몰입도는 엄청나서 엔딩 보면서는 막 소름이 돋을 정도였어요-ㅁ-

엔딩은 의문을 풀어주기보다는 오히려 증폭시켰어요-ㅁ-
롱기스트 저니는 완결된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엔 속편에서 완결된다는 느낌이 너무 크네요.

풀리지 않은 의문들이 너무 많네요. (스포일러 경고!)

또 몇 년을 기다려야 의문이 풀릴지..-ㅁ-

그래도 오랫만에 정말 몰입해서 한 게임이었고, 그 시간 동안은 너무 즐거웠네요.
마지막편이 빨리 나오길 바랄 뿐입니다 ;ㅁ;
기다리다가 롱기스트 저니를 다시 잡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내용추가: 잘생긴 남자들 (약간 스포일러?)

Posted by niangii
게임 이야기2006/05/03 09:57

왔습니다 왔어요~
롱기스트 저니 후속작 Dreamfall 이 왔어요 ;ㅁ;
사실 마구 출시를 기다린 건 아니고 출시 이틀 전에 우연히 구매대행 사이트 들어갔다가 봤는데, 롱기스트 저니를 넘 사랑했던지라 고민할 틈도 없이 질러버렸지요~
그래서 별로 기다리지 않고 받아보게 됐네요.

구성은 CD 6장으로 되어 있어요. 그냥 차곡차곡 겹쳐져 있었던 CD 수납 상태는 조금 마음에 안 들더군요. 케이스가 워낙 작아서인가..

포장 뜯자마자 인스톨 시작했는데, C드라이브에 용량이 없으면 용량 에러가 나서 설치를 아예 진행할 수 없는(설치 디렉토리 변경할 틈도 주지 않고 ;ㅁ;) 어이없는 오류가 나서-ㅁ- 공식 포럼 검색해서 레지스트리까지 수정하는 소동을 벌였네요.

설치하고 약 1시간쯤 플레이해봤습니다.
컴퓨터가 최소사양을 턱걸이로 넘는지라 조금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는 아주 부드럽게 돌아가더군요~
컨트롤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 조금 더 적응이 필요할 것 같지만, 내용은 처음부터 아주 흥미진진하더군요.
또 밤새고 할까봐 걱정되는데, 다행히 이번 주말엔 연휴가 있네요 ㅎㅎ

오랫만에 PC 패키지 게임 구입했는데 실망시키지는 않을 것 같네요~
Posted by niangii
게임 이야기2006/05/02 13:58

뒤늦게 <나의 나의 괴혼>의 정발판 <아바마마 오셨다, 어서 굴려라>를 구입했습니다!
특전 왕자 파우치에 혹해 일판을 질렀었지만, 아바마마의 알흠다운 대사들을 알아듣지 못하니 게임의 재미가 반감되더군요.
그래서 정발판을 구입하려고 결심했었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게 질러버렸습니다.
덕분에 일판은 애물단지가 되어버리긴 했지만, 나중에 언젠가-ㅁ- 일본어를 제대로 배우게 되면 다시 꺼낼 생각입니다.

괴혼1과 괴혼2에서 증명한 바와 같이, 번역과 서체, 음성 센스는 역시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일판보다 훨씬 즐거운 플레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어제는 (정말 오랫만에)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는 일까지 ㅋ
당분간은 NDS를 봉인하고 PSP를 들고다닐 것 같네요~

... 이참에 프리미엄 한정판으로 구입했다가 팔아버린 디제이맥스도 다시 확 질러버려야 할지? -ㅁ-
Posted by niangii
TAG PSP, 게임, 괴혼
재작년 11월에 시작해서 미친듯 하다가 대략 작년 6~7월 접고서 대충 이벤트 할 때만 들어가보던 마비노기, 다시 폈습니다-ㅁ-

직접적인 계기는 잠입퀘의 하향입니다. 잠입에서 막혀서 할일 없는 일욜이면 결제해서 몇 번씩 시도해보고 좌절하고 했는데, 하향되면서 한 방에 성공했거든요. 바올은 아직 남아있지만, (펫에도 은행에도 못 넣고 인벤 차지하는 항마의 로브를 치워버리고 싶었던) 잠입퀘 같은 압박이 없어서, 한결 마음이 편하네요.

데브캣에 유능한 직원!이 새로 들어왔는지 전반적인 시스템이 많이 개선되기도 했고(가방 안에 있는 붕대로 응치가 안 되던 고질적인 문제를 고치는 등), 겜이 많이 편해지기도 했고 ㅋ (웨이포인트, 말, 양털주머니 등등)
특히 웨이포인트 때문에 에린이 너무 살기 좋아졌어요 ;ㅁ;
지겹게 돌던 빨구도 바리 일반 광캐기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ㅋㅋ

전투 올6랭 찍고 슬슬 잡캐화가 시작되고 있던 차에 1랭 제한이 풀리는 바람에, 찍을 스킬은 많고 AP는 모자라고...
그래도 아예 잡캐가 되니까 마음은 더 편하네요. 어차피 굇수가 안 될 바에야 걍 그때그때 재밌는 거 하면서 놀멘놀멘 하면 된다는 생각에 ㅋㅋ

남친님이 생기신 지금은 폐인처럼 하던 작년에 비해 시간도 없고, 언제 다시 접을지 모르지만, 한번 접고 나서도 왠지 미련이 남아 드문드문 들어오고 있었던 마비노기인만큼 가늘고 길게 계속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Posted by niang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