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 뜨개로 눈을 돌려 괴롭기 짝이 없다 ;ㅁ;
철마다 나오는 뜨개 잡지들에, 과월호, 외국 뜨개책, 뜨개실, 패키지 등... -ㅁ-

뜨개 지름신의 문제는, 아무리 질러도 뜰 수 있는 속도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
차라리 구두나 옷이나 게임이면, 지르면 걍 입고 신고 하면 되는데, 뜨개는 그게 안 된다.
지르고 질러도 뜨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닌 그저 실과 도안일 뿐-_-

여기서 발견되는 아이러니:
왠지 생산적인 취미일 것만 같은 뜨개가 실은 가장 소비적인 취미다-ㅁ- (게다가 실값이 장난이 아니다 - 뜬 옷 보고 감탄하다가도 실값 말해주면 다들 걍 하나 사고 말지... 하는 반응..)
대조적으로, 왠지 소비적인 취미일 것만 같은 춤이 실은 가장 경제적인 취미다.
하지만 왠지 소모적인 취미일 것 같은 게임은 실로 소모적이다 ㅋㅋ (솔직해서 좋다)
Posted by niang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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