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이것이 왜 방학특선게임이냐 하면,
시간때우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
한판만 해도 몇 시간이 훌쩍 가버리거든.
빌려온 만화책이 소진되고 무료함에 몸부림치기 시작하려는 찰나, 문득 생각난 문명3.
깔아서 플레이하던 중 정말로 방학용으로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글쓰기 돌입;
언젠가 모 겜잡지 정품부록으로 받았던 문명2와의 인연에서 받은 좋은 인상으로, 문명3는 한정판 예약구매로 입수. (한정판 특전은 깡통 케이스-ㅅ-; 나름 마음에 들었음;)
어떻게 보면 부루마불형 보드게임과도 비슷한 게임으로, 16개인가 되는 민족 중 하나를 선택해서 기원전부터 시작해서 미래까지 플레이하게 되어 있음. 무작정 싸워도 좋고 최소한의 방어만 해놓고 과학을 발전시켜도 좋고, 문화를 꽃피워도 좋다! 어떤 방법으로 해도 엔딩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개인적으로는 싸움을 싫어하는지라-_-; 항상 문화/과학발전 쪽을 택한다. 그래도 할 때마다 재미있다 >_<
(실시간에 반대되는 의미에서의) 턴제라 스타나 워크 같은 초치기 게임을 싫어하는 느긋한 (나같은) 사람, 사람 대 사람 경쟁을 싫어하는 (나같은) 사람에게 알맞고, 하던 중에 온갖 딴짓을 해도 상관없어서 좋다. 엠에센질도 할 수 있다!
방학때 심심한 사람은 문명3에 도전하자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