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욜 남친님이랑 같이 울펠트 무료수강 가서 만든 파우치와 핸폰줄이에요.
울펠트는 양털을 가로세로로 뽑아놓은 다음 비눗물로 문지르는 물펠트(웻펠트)하고, 양털을 뭉쳐서 바늘로 콕콕 찌르는 니들펠트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파우치는 물펠트로, 핸폰줄은 니들펠트로 만들었답니당.

파우치는 파란 것이 제 작품, 하얀 것이 남친님 작품이에요^^
파란 것은 동생 선물하고 하얀 것은 제가 쓰려구요 ㅋㅋ
비눗물로 문지르는 게 은근히 오래 걸리고 힘이 들어서 다음날까지 팔이 아팠어요 ;ㅁ;

니들펠트는 바늘로 콕콕콕콕 찌르는 게 은근히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있을 듯했어요 ㅋㅋ
전 워낙 평소에 스트레스 안 받는 성격이지만 ㅋ
구름 넘 귀엽죠? 눈알은 집에서 만들어 본 건데 가까이서 보면 약간 허접해요 ㅎㅎ


요것은!
제가 지난주 복통으로 며칠 고생하다가 어제 내시경 받고 위궤양인 걸 알았거든요.
근데 남친님한테 배스킨라빈스 먹고 싶다고 노래를~ 했더니,
못 먹는 대신 니들펠트 패키지 남은 재료로 요걸 만들어 왔지 뭐예요 ㅎㅎ
아이스크림도 남친님도 넘 귀엽죠?

뜨개는 요즘 잠시 쉬는 중이에요.
코바늘은 아무래도 재미가 안 나서 ;ㅁ; 거의 손 놓고 있고,
대바늘 가방은 틈틈히 올리고 있어요. 원통으로 한 단에 200코쯤 되니깐 빨리 늘어나는 게 안 보여서 좀 재미가 덜하네요 ㅋㅋ
Posted by niangii